전체 글13 24절기 중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시기인 망종과 현충일 24절기 중 여름에 있는 망종(芒種)은 태양의 황경이 75도가 되는 때로 소만과 하지 사이에 있는 절기인데요. 이 시기에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았으며 양력으로 6월 6일경에 들어 호국영령의 위훈을 추모하는 현충일과 겹치곤 합니다.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바쁜 절기 망종 망종(芒種)은 벼나 보리처럼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씨앗을 뿌리는데 적당한 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 베기가 겹쳐지는 무렵으로 관련된 속담으로는 '보리는 망종 삼 일 전까지 베라.'는 말이 있는데, 이 속담의 뜻은 망종이 벼를 심는 모내기를 하기에 적당한 시기이기 때문에 벼를 심기 위해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 베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보리 베기를 한 후 모내기도 해야 하는 만큼 이 시기는 .. 2021. 3. 10. 모내기와 봉선화 물들이기 그리고 보릿고개가 떠오르는 24절기 중 소만 24절기 중 하나인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인 5월 21일 무렵에 오는 절기로 이 때는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로 과거 봉선화가 펴 손톱에 봉선화를 물들이기도 했지만 먹을 게 없어 힘들게 지낸 보릿고개가 있는 시기였기도합니다. 모내기가 시작되는 절기 소만(小滿) 소만은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로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과거에는 이 시기를 상당히 중요시 여겼는데요. 모내기는 곡우(穀雨) 때에 깐 못자리에 있는 모를 논에 심는 작업으로 벼를 거둬들이는 추수와 함께 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모내기는 망종 무렵에나 진행이 되지만 모의 성장이 빠를 경우 이때 이른 모내기가 시작이 되며 대부분은 모내기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모내기 이외에도 이 시기에는 가을보리.. 2021. 3. 9. 어린이날과 겹치는 24절기중 여름의 시작 입하(立夏)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立夏)는 곡우와 소만 사이에 들어오는 날로 태양의 황경이 45도 일 때를 말하는 날입니다. 양력으로는 5월 5~6일에 해당돼 어린이날과 겹치기도 하는 이날은 일반적으로 이 때는 음력 4월에 해당돼 아직 봄의 기운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입하부터 입추까지를 여름으로 보기 때문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보고 있습니다. 입하와 관련된 속담으로는 '입하 바람에 씨나락 몰린다.', '입하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가 있습니다. '입하'의 속담 입하 바람에 씨나락 몰린다. : 입하(立夏)에 바람이 불면 못자리에 뿌려놓은 볍씨가 한쪽으로 몰리게 되어 좋지 않다는 뜻. 입하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 : 입하(立夏) 무렵에 모심기가 시작되므로 농가에서는 써레를 싣고 논으로 나오.. 2021. 3. 9. 본격적인 농사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곡우'의 속담 그리고 풍습과 음식 24절기 중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에 중요한 못자리와 속담 '곡우'는 24절기 중 청명의 다음으로 오는 계절 '봄의 마지막 절기'로 4월 20일을 전후를 말하는데, 이 날은 본격적인 농사 시작을 알리는 날로 과거 우리 조상들은 이날에 못자리를 하며 이와 관련된 독특한 풍습을 가지고 있었으며 시기에 맞는 음식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24절기 중 '청명'과 '입하' 사이에 있는 '곡우'에는 벼농사를 짓기 위해 볍씨를 담그고 모를 기르기 위해서 시설을 갖추어 놓은 못자리를 깔게 되는데 못자리를 만들 때는 물이 많이 필요하죠. '곡우(穀雨)'라는 이름 자체가 '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시기상으로 못자리를 하는 데 있어 '곡우'가 가장 적합하다고 해 이와 관련해 속담까지 전해집.. 2021. 3. 6. 이전 1 2 3 4 다음